혈액형B형

B형 남자의 성격

직감으로 승부하고 집단 속에서는 좀 튀는 존재

철저한 개인주의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내 생각이면 남이 뭐라고 생각하든 말든 일단 밀고 나가는 성격이 있다. 그렇다고 남에게 피해준다는 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이해시킨다던가 동조를 구하는 성격이 아니란 말이다.

겉으로 보면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만, 다시 한번생각해보면 자신이 속박 당하기 싫기에 남에게 관심도 없는 것이라고 보면 무난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어떤 생각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이나 동조를 구한다면 무난하게 ok하는 성격이다. 자신이 피해 입지 않는 상태에서는 좋은 게 좋다~ 식의 무난한 통과가 이루어지는 성격인 것이다.

독립심이 강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남의 생각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 조금은 강한 성격이다. 사회의 틀이나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하는 반면 자신의 틀에는 갖혀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 자기 자신에 대해 심하게 부정해 버릴 수도 있는 성격이다.

자유로운 사고 때문에 아이디어 맨이라고 불리기 쉽고, 자신의 생각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남들이 하는 말도 무시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하는 면모를 보이기 때문에, 주변사람입장에서는 "저 사람 속은 어떨까?" 라는 추측이 난무하지만 아무도 그의 속마음을 종잡을 수 없을 것이다.

B형 여자의 성격

나는 남과 다르다!

그녀는 어느 곳에서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그러나, 속 깊은 교류가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쿨(cool~)하게 적응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B형 남자와 같이 독립파이므로 그녀에게 크게 기대거나 끈적거림을 느끼게 하면 그녀는 그 관계를 벗어나려 발버둥치지만 적당한 선에서 그녀를 대한다면 그녀는 당신에게 새로운 세계로 가는 길을 마련해 줄 것이다.

주변에서는 그녀를 활달하고 발랄하다 생각하겠지만 독립적인 자기세계를 갖는 사람이다. 어디서든 자유롭게 자기의 생각을 말하고 능력을 발휘할 줄 알지만 누군가 그것을 알아주길 원하진 않는다.

그저 물 흐르는 대로 놔두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녀는 남과 다르다!

그녀를 당신의 생각으로 이해해버리자 한다면, 물론 그녀는 그렇게 당신이 생각하든 말든 상관치도 않겠지만 당신의 그런 이해와 상관없이 그녀의 돌발적인 행동에 대해 당신은 순간 순간 놀랄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그녀의 그런 행동들 때문에 그녀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그녀로부터의 외로움과 섭섭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가까운 사람들은 비교적 다른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중시하는 편인데 B형 여성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겐 감정적인 상처를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녀의 가까운 사람들을 그녀가 홀대하거나 적대시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녀의 기본적인 성향이 어떠한 관계를 가깝게 유지하는데 소극적이다 고나 할까?

앞서 A형 여성이 너무 상대방을 (가까운 사람들에겐)너무 배려하고 그래서 너무 구속(?)하려는 성향이 많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을 발생시킬 여지가 있다고 한다면, B형 여성은 너무 상대방을 (가까운 사람들에겐)적당히 놓아주어 자유로움을 주는 성향이므로 -또 그것이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적정선이라 생각하므로- 인간관계에서의 또 다른 문제를 가져다주는 것이다.

A형 여성이든, B형 여성이든 가까운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갖고자하는 마음은 기본적으로 같을 것이다.

그 사람을 좋아하고,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맘은 본질적으로 같을지라도, 생각하는 방식이 소극적으로, 그러나 인간관계에서는 너무 배려하여 구속되는 생각하는 방식이 적극적으로, 그러나 인간관계에서는 너무 배려하여 자유로운 그런 상황을 만들어버린다.

그래서 상대적 관계에 놓인 그녀들의 주변사람들은 A형 그녀와의 관계에서는 항상 리더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했다가 혹은 B형 그녀와의 관계에서는 그녀가 리더 해주기를 기대하고 대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생길 것이다.

그렇다면 B형 여성의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그녀는 자신이 남과 다름을 스스로 안다. 그러면 그녀 자신의 성향을 남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그런 점의 속내를 좀 보여주는 배려심(?)을 가져야 하지 않겠는지?